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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경부고속도로 지화화, 재원 3조원 넘게 들지만 세금투입 없이 조달가능
작성자 : 삼봉리츠 2016-11-08 | 2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 공사비 마련 어떻게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세금을 투입할 필요 없이 3조원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정형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하면서 인근 땅과 IC 용지를 개발하면 충분히
공사비 충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우선 인근 땅값이 비싼 서초동 롯데칠성 용지, 양재동 파이시티 용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개발하면 공공기여금으로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기여금은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개발에 따른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자체에 기부하는 돈이다.
롯데칠성, 파이시티 두 곳만 상업시설로 용도전환할 경우, 공공기여금을 각각 6000억원, 1조원가량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양재 등으로 이전해 고층개발할 경우, 상당한 수준의 개발이익금을 확보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빈터가 되는 기존 반포IC, 서초IC, 양재IC 용지 약 1만9444㎡(3만6131평)를 개발해도 최소 1조원의
자금 확보는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평당 5000만원으로 땅값을 계산할 경우, 1조8000억원, 평당 1억원으로 계산하면,
3조6000억원에 이른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공공기여금과 땅값만 계산해도 최대 5조원이 넘는 사업비 마련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밝혔다.
반포IC, 서초IC, 양재IC 용지를 활용할 경우,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도시설계학회 등이 내놓은
마스터플랜 계획은 이들 IC 용지의 활용방안까지 포함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반포IC에 남는 공간 약 1만1371㎡에는 강남대로 상권과 연계해 강남파이낸스센터 면적과 유사한 규모의
상업·문화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주상복합 건물과 호텔 및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서초IC 일대 유휴용지 4만2034㎡에는 예술의 전당 및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등과 연계된 문화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초IC 일대 가용지 면적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비슷한 크기이다.

가장 면적이 넓은 양재IC 인근에는 4차산업혁명을 위한 R&D센터가 들어선다.
앞서 지난 8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양재·우면 일대 '양재 테크시티(Tech+City)'와 더해져 R&D 복합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유사한 6만6039㎡의 면적에 R&D 시설 및 대기업 본사 등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2016.11.08 매일경제 김제관기자, 최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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