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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경부고속道 잠원~양재 구간 지하 3개층 마스터플랜 나와
작성자 : 삼봉리츠 2016-11-08 | 1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 서초구·건축관련 3개학회 제안 ◆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남단부터~잠원 IC 북단까지 6㎞ 구간을 지하화해 총 20차로의 3층 지하도로를 건설하자는
마스터플랜이 나왔다.

현재 8~12차로인 경부고속도로가 20차로로 확대되면 상습 정체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터플랜에 따라 여의도 공원 3배 면적(60만㎡)인 상부 공간이 공원 및 복합문화지구로 거듭날 경우 그 인근이
테헤란밸리를 능가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시설계학회,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건축 관련 3개 주요 학회는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8일 매일경제·대한건축학회·서초구 주최로 열리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도시혁명' 국제 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지하 40~50m 깊이에 2층 튜브형 터널이 건설된다. 편도 6차선, 왕복 12차선의 고속 '스피드웨이'다.
지면 바로 아래에는 1층 구조로 왕복 8차선 '로컬웨이(가칭 경부대로)'가 설치돼 강남권 주요 도로로 직접 연결된다.
마스터플랜 책임자인 이정형 중앙대 교수는 "강남에서 강북으로 곧장 진행할 차들은 스피드웨이를 이용하면 되고,
강남지역 곳곳으로 빠져나갈 차들은 로컬웨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길이 6㎞, 폭 100m에 이르는 지상 공간에는 창조적 아이디어를 집결한 문화시설, 공원이 조성된다.
폭 10m의 무인 트램도 설치된다. 사람들이 모이고 걷는 길이라는 뜻에서 '휴먼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하 스피드웨이의 2차로는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시범도로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교수는
"자동차와 도로가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주행하는 스마트 하이웨이로 건설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플랜은 또한 지하화로 빈터가 되는 양재·서초·반포 IC 용지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양재 IC 일대 6만6000㎡의 용지는 인근의 '양재 테크시티(Tech+City)'와 더해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연구개발(R&D)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2016.11.08 매일경제 최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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