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게시판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 2016’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번달 12일까지 대장정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영국‘인포마그룹’이 개최하는 행사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막 첫날
국토부, 문체부, 서울시, 경기도, LH, 협회 등 30여곳 협력사들이 참가해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부동산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시티스케이프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아부다비), 카타르, 쿠웨이트, 미국 등 세계8개국에서 참가한 국제
부동산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공공·민간 디벨로퍼와 건설사 등 부동산관련 업계와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더불어 부동산과 연계된 관련기관으로 금융사, 펀드, 연기금, 리츠(REITs) 등의 금융관련 기관투자자들도
대거 참여해 실수요자들의 부동산 투자자 및 국내외 수요자들이 모여 각종 정보교류 및 협약을 하는 실질적인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 가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라 할 수 있다.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주관사인 김철 플랫폼홀딩스 대표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부동산분야 다양한 실수요자
중심으로 많은 콘텐츠가 준비가 되어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작년에 비해 행사 규모나 참가단체가
많아져 3만여명의 방문객과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에 참가한 미주단체인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AA)소속으로 참가한 재미교포 부동산중개인
Clara Paik은 “한국에서 이러한 부동산박람회가 있어 참가한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2017년 FTA개방으로
이제 한국도 부동산분야의 다양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 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국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중 한곳인 (주)삼봉리츠 안철호 대표는“부동산의 출발은 토지이기에 수년간
토지만 전문으로 개발·시행·판매까지 해오고 있다며, 오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투자 성공사례가
있으며, 개인적으로 토지전문 부동산전문가로서 볼때 토지에 대한 중장기 투자의 가치가 다른 자본시장의
투자보다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며 결과적으로 수익률이 더 좋다”면서 부동산 토지시장을 전망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관람객으로 참가한 김모씨(51)는 “이번 행사를 보기위해 멀리 부산에서 올라왔다며,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아들집을 장만해주기 위해서 상담을 몇 군데 했다”며 “실수요자들에게 이번 기회에
자기에 맞는 부동산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만족 했다.

2016.06.13 시사우리신문 이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