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과 현안 간담회...동두천 국가산단 조성 요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성호(양주·동두천)의원은 10일 국토교통부가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9일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 및 관계 실·국장들과 가진 동두천·양주지역 현안 간담회에서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에 대한 국토부의 적극지원을 요청했다. 유 장관은 “국토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고, 손병석 철도국장도 “기획재정부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정 의원과 오 시장은 또 미군 재배치로 붕괴되고 있는 동두천 지역경제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요구했다. 유 장관은 “동두천이야말로 국가안보를 위해 가장 희생한 지역이기에 정부가 특별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고 밝혔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1호선 전철 양주~동두천(소요산) 구간의 증편과 코레일 측의 과도한 예산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손 국장은 “운행시간 단축에 공감하나 코레일의 부담이 크다. 추가비용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 보겠다고 답변했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정 의원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협조도 당부했고,,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은 “조만간 대안을 보고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2015.06.11 중부일보 김재득기자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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