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재·우면 R&CD지구 개발 호재에 힘입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양재·우면 ICT R＆CD 클러스터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양재R＆CD특구는 강남테헤란밸리, 판교테크노밸리, 판교제로시티 등과 연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 못지않은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각종 기업이 들어섬에 따라 주거 인프라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여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초스타힐스공인중개사는 서초구 '서초힐스'아파트 전용면적 84.98㎡(구 25.7평) 저층 매물을 지난 8일 매매가 8억500만원에 중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서초힐스아파트는 2012년 12월 입주한 최고 25층, 12개동, 총 1082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84.98㎡는 67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과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이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역으로 가는 버스를 운영 중이다. 차량 이용 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우면산터널 등으로 진입이 쉬워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뒤로는 우면산이 자리했으며 앞으로는 양재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한다. 태봉산공원, 식유촌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병설유치원과 우솔초를 비롯해 서초유치원, 우면초, 영동중 등이 가까워 자녀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도 멀지 않아 생활이 편리하다.
2017.07.17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http://estate.mk.co.kr/realtime/view.php?idx=7394&year=2017&no=47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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