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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경부고속도 지하화 · 양재나들목 이전
작성자 : 삼봉리츠 2015-11-02 | 10

경부고속도 지하화 · 양재나들목 이전


 



서울 서초구가 경부고속도로의 지하화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양재나들목(IC) 이전 등을 담은
도시개발 장기계획인 '나비플랜' 실행에 나선다.

오는 18일 국토도시계획학회, 교통학회, 도시설계학회, 도시재생학회 등과 함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구체적인 밑그림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970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 서초구간(한남IC∼양재IC)은 2002년 관리주체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서울시로 바뀌면서 도로 명칭도
경부선에서 '경부간선도로'로 변경됐다.

길이 6.4㎞, 폭 100m의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높이 10m의 방음벽을 설치하면서 서초구는 동·서는 분리되고, 매연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관내를 통과하는 경부선을 지하화하고,
그 위에 녹지공원이나 문화시설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경부선을 지하화하면서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도 함께 조성해 게릴라성 폭우에 의한 도심 침수도 막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서초구는 현재 교통 상습정체 지역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구 외곽인 양재IC 주변으로
이전해 지하화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1976년 한강 이북 도심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 외곽이자 경부선의 출발점과 가까운 반포동에 조성됐다.
1990년에는 남부터미널도 서초동에 들어섰다.

서초구 관계자는 "경부선 서초구간을 지하화하려면 도로 소유자인 서울시의 도시개발계획 승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와 전문가 견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모임으로 나비플랜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0년대 터미널이 강북에서 시 외곽인 반포동으로 내려왔듯이 40년이 지난 현재 사정을 고려해 다시 한 번 외곽으로 이전할 필요가 있다"며 "양재IC 주변의 시와 구 소유 유휴부지로 터미널을 옮기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사터널 착공에 30년 이상이 걸렸듯이 두 사업 추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2015.11.01 디지털타임스 허우영기자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511011858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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